이제까지 냄새를 잡는 역할이라고 하면
방향제나 캔들, 디퓨저, 인공탈취제 등
여러 제품들을 활용해왔었거든요.
몇 년 전까지는 이런 인위적인 향들을
무척이나 좋아했었는데.. 아이를 낳고나니
취향도 달라지고ㅎㅎ
특히 인공적인 향료가 사람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니까 어느정도 성분을 예민하게
따져봐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게
편백수 피톤치드스프레이 였는데요.
그나마 이것저것 나름 비교좀 해봤다고
함유량이 높은걸 쓰고 나니
냄새를 쏙쏙 잡아주는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더라구요!
편백수 피톤치드스프레이를 쓰게된 계기도
사계절 내내 냄새는 언제든지 따라오잖아요.
집안에서 나는 거라던가 차량, 에어컨,
화장실, 하수구 등등..
특히 요리를 하고나서 집안 환기를
아무리 시켜도 찝찝하게 남아있는 잡내들을
잡아내기가 젤 힘들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 공기냄새도 오래 머물러 있으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고 해서 공기탈취제를
즐겨 썼었는데, 요즘은 되려 쓸수록 머리가
그렇게 아프더랍니다 ㅜ
그래서 편백수 피톤치드스프레이를
이번 기회에 바꿔 사용을 해보게 됐는데
처음 사용을 했던 당일은 탈취가
잘 되었는지 인식을 못했었거든요.
근데 차차 쓰면 쓸수록 공기중에 덮혀있던
각종 오염물질 내음들이 쏙쏙 빠져나가고
있다는걸 딱! 알게 되더라구요.
참고로 편백수 피톤치드스프레이의 원리는
인공향으로 공간을 덮어 냄새를 쏙쏙 제거하는
방법이 아니라요.
자체에 함유가 되어있는 테르펜,유칼립톨이
강한 원료들이 냄새 및 유해분자에 흡착해
분해, 중화, 탈취(소취) 과정으로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거라고해요.
일시적으로 악취를 잠재우는게 아닌
뿌릴수록 항균작용에 의해 스멀스멀 올라오던
향취들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거죠.
사실 편백수 피톤치드스프레이를 쓰면서
눈에 보이는 효과가 아니라 애매 했는데
코 끝으로 느껴지는 이 스멜들..!!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걸 단번에
눈치챌 수 있었어요.
편백수 피톤치드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범위는 참 넓더라구요.
먹는것을 제외한 모든 물체나 공간에
분무를 할 수 있으며,
별도로 세탁을 하거나 닦는 행위등을
하지 않아 번거롭지도 않았어요.
4
전체 성분도 자연유래로 만들어졌는데
정제수, 편백정유, 솔정유
천연에센셜오일이 골고루 고함유가 되어
나온 제품이었어요.
편백수 피톤치드 용량은 500ml (단품기준)
별도로 리필액도 있어 3개월 충분히 쓴후
리필로 바꿔 쓰면 딱! 적당하답니다.
공기중에 분무를 해놓으면 언제 음식을
만들었냐는 듯 스멀스멀 올라오던 냄새도
꿰뚫고 제거를 해주더라구요.
여기서 환기까지 더해주면
공기오염을 줄이는데 훨씬 좋아요!
침대나 쇼파, 카펫, 옷 등등
빨래하기는 어렵고 두툼해서 매번 세탁에
맡겨야 했던 패딩이나 코트까지~~
악취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곳은
전부다 편백수 피톤치드스프레이를
뿌려놓을 수 있었어요.
은은히 올라오는 편백나무의 향도
시간이 지나면서 잔향을 남기지 않고
말끔하게 사라지더라구요.
저는 편백수 피톤치드스프레이를 쓰면서
이점이 젤 마음에 들었던것 같아요.
편백수 피톤치드스프레이 라고해서
다 똑같이 나온건 아니더라구요.
전체 원료가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느냐
인공향료는 첨가되었나, 화학물질은 없나..
여러가지로 따져보니까
여기서 나온게 함유량이 높다는 후기도
알게 되어서 바로 질러 써보게됐답니다.
요즘 이불이며 옷 정리할때
종종 편백수를 많이 쓰는 편인데 은근히
분위기 조성하기에도 좋고,
공기정화를 할때도 편해서 살림템으로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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