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벌레 퇴치법 공유해봐요~
좀벌레는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해충이라고 불리는게 맞나봐요.
저희집은 옷장이나 서랍같은 곳에서
발견이 되는 일이 많았거든요.
(정말 깜짝깜짝 놀랍니다ㅠㅠ)
전 매년 이맘쯤 되면 좀벌레가 극성이는데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 좀벌레 알에서
태어난건지 개체수가 급 늘어나서
기승을 부려왔거든요.
그래서 늘 이맘땐 좀벌레 퇴치법으로
쓸만한 약, 퇴치제, 트랩 등등 미리미리
준비를 하는게 일이에요..
워낙 5년동안 좀벌레의 각각 모습과
생김새를 보다보니 살아온 세월에따라
모습과 생김새가 각각 다르더라구요.
몸길이가 약 1cm 내외 정도되는데
흰색,회색,어두운회색, 은빛색 등 색깔을 띄며,
실처럼 얇거나, 새끼손톱만큼 오동통한
녀석들이 굉장히 많았었어요.
얼핏보면 바퀴벌레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더듬이가 길고 다리가 6개라는 점과 하얗게
생겼다는게 생김새의 차이점이랍니다.
또한 날개가 없어서 날지 못하고
바닥에만 기어다니는데 워낙 얇아서
걸레받이나 바닥틈새를 타고다녀요.
그래서 좀벌레 퇴치법을 알고 있어도
퇴치제나 살충제로 단순히 녀석들을
잡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좀벌레 원인은
습기가 많은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하고 어두운 곳에서 서식을 한다는데요.
저의 경우 거의 사람손이 안닿는?
잘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나 물체같은 곳에
숨어 사는걸 자주 목격했던것 같아요.
아끼는 금고통이나 책들이 꽂힌 사이,
장롱안 빨아둔 이불속이나 양말에두요.
따라서 좀벌레 퇴치법을 살펴보면
습도조절이 매우 중요하다는걸 알려주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저도 그 원리는 알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매일 관리하기가 힘들었어요ㅠ
습관도 안되어 있는데다가.. 사계절내내
좀벌레 퇴치법 따라하겠다고 실천했다가
실패한적도 엄청 많았구요.
그래서 살짝 잔머리를 굴려봤어요.
좀벌레 퇴치법 꼭 잡으라는 법은 없잖아요?
옷장이나 서랍장은 습기가 차지않도록
일주일에 1번씩 빨래를 정리해서 넣을때
환기 시키고 제습제만 갈아주고 있어요.
그리고 옷같은 경우엔 세탁 후
햇볕에 바짝 말려주면 예방할 수 있으니
되도록 건조기로 쓰시길 ㅠㅠ..!!
우선 시중에 판매되는
좀약(나프탈렌) 방충제를 설치하면
효과적으로 좀벌레를 퇴치할 수 있어요.
신문지나 종이컵에 3~4알 담아
옷장과 서랍장에 넣어두어요.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또한 냄새가 강해 옷장이나 서랍에
장기적으로 두고 쓸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천연에센셜오일이
들어갔다는 기피제를
좀벌레 퇴치법으로 사용 해봤어요.
아무래도 저처럼 어린이가 집에있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독한 화학성분을 뿌리거나 방치를
해두는 것 보다 순하고 자연스럽게
꾸준히 쓸 수 있는게 나을것 같았거든요.
다른 애기엄마들도 좀벌레 퇴치법
뿐만 아니라 모기나 각종 해충들을 내쫓는
기피제로 선호하는 거라고 해서 이번에
새롭게 바꿔봤어요.
피부에 직접닿는 옷장이나 서랍장
의류 및 각종 물건에도 뿌릴수 있게끔 나온
순한 자연유래성분이라 괜찮더라구요.
향도 인공적인 향이 들어있지 않아서
마음껏 뿌리고, 습하지 않게 환기만 잘하면
그만이었어요.
분무후 닦을 필요없었구요.
좀벌레 퇴치법 하면 당연히 독한 약품이나
살충제로 잡는게 전부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순한것도 많이 쓴다고 하시네요.
그덕분에 요즘들어 좀벌레 모습이
안보여서 다행이다 싶어요 ㅠㅠ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이라고 하던데
그게 맞나봐요~
순하게 자극없이 뿌리면서 쓰는
좀벌레 퇴치법 이라니.. 미리 알았다면
5년고생은 안했을텐데 말이에요~
곧 장마도 오고 눅눅해지기 쉬운
계절이니 만큼 대비를 철저히 해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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