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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ok

좀벌레 퇴치약 이런거 써보셨나요?


꼬물꼬물 움직이는 하얀색 좀벌레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도
결혼하고 이나이 먹어 처음 알았던날.

계절옷 정리를 하려고 부랴부랴
남편꺼 내꺼 치우다.. 실처럼 얇은? 투명한게
가만히 먼지처럼 한곳에 있더라구요.

손으로 움켜잡아 버리려고 했는데
엄마나..ㅋㅋ 잽싸게 도망을 치길래 오잉?
제 두눈을 의심하고 싶었달까요.



바람에 날렸거나 잘못 봤겠지..
그 생각으로 그냥 다 무시하고 치웠는데
ㅠㅠ.. 역시나 좀벌레가 맞았어요.

남편한테 당장 전화해서
들어올때 좀벌레 퇴치약 사들고 오라고
난리난리 야단법석 오두방정을 떨면서
안방을 하루종일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그러고 나서 이틀뒤..
아직 좀벌레에 대한 후유증이 가시지 않아서
옷을 건들기 싫었지만 ㅠㅠ..

겨울옷은 꺼내야 됐고, 버릴건 어떻게든
처리를 해야했기 때문에 좀벌레 퇴치약 들고
바들바들 떨며 준비자세를 취했죠.

설마하니 또 보이겠느냐고
열심히 정리를 하던 도중 잊혀질쯤 또 한번
마주쳤는데 이번엔 크기가 컸어요.

다행인게 보자마자 바로
좀벌레 퇴치약을 뿌려서 인지 한마리는
잡았는데 그 후가 문제더라구요.

아니.. 하루 걸러 틈만나면 나타나요.
그동안 제 눈에 안보였던건지.. 아님 옷을 싹~
뒤집으면서 서식지를 건드렸는지

좀벌레가 하나둘씩 나타나서
놀랄때가 한두번 아니었어요.

 



아무리 좀벌레 퇴치약이 좋아도
눈앞에 보였을때 뿌리지 않는이상
그 어디에 분무를 할수 없었어요.

화학성분이 강하기도 했구요.
아이와 반려동물도 있는 집이라서 마냥
좀벌레 퇴치약만 뿌려놓고 기다릴수
없었던 상황이었거든요.


고민고민 하다가 셀프로 방역을하는
방법을 찾아봤더니 간단히 방충에 도움이
된다는 기피제도 인기가 많더라고요.

좀벌레 퇴치약 중에서 독한 화학물질
또는, 직접 뿌리지 않고 환경을 개선해서
내쫓는 기피제도 있다고하네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과 더불어 항균작용이
뛰어난 성분을 갖추고 있다고해요.

여기에 탈취까지 뛰어나다고 해서
가정용 좀벌레 퇴치약으로 많이 활용을
하고 계신다고들 하더라구요.


인공향이 아닌 천연 에센셜의 오일로
향도 선명하면서 부담이 없는 느낌이라
마음껏 뿌리기도 편했구요.

침대나 옷장, 의류, 카펫, 소파등
습하고 어둡고, 좀벌레가 살기 좋은 공간마다
좀벌레 퇴치약을 뿌려놓기 딱! 적당한
기피 스프레이였어요.



피부에 직접 닿기만해도
자극이 되지 않는 피톤치드의
주요성분인 테르펜/유칼립툴의 성분이강해
벌레를 빠르게 방충/기피/차단하는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해요!
​​
환기를 하며 집안 전체에 뿌려놓고
특히나 화장실에 자주 나타났었는데
하수구에도 집중적으로 분무를해두었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좀벌레 퇴치약 쓰고나서 부터는 하루걸러
보였던 벌레들 모습이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요즘 시간이 잘 안맞아서 아파트
정기소독도 제때 못받았는데.. 희한하게
좀벌레가 잘안보이네요^^



좀더 지켜보면서 꾸준하게 써보려구요.
직접 잡아 퇴치를 할 수 있는 성분이 아니라서
살짝 아쉬운건 있었지만
그래도 퇴치가 안되는건 아니라서요.
​​
혹시 좀벌레 퇴치약 이런거 보셨어요?
모르고 계신분들 위해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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