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집들이 선물 받은 것 중 기억에 남았던거

올해 초 2월에 결혼을 했어요.

허니문 베이비로 아기도 갖았고

늦게나마 집들이를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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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 직장 동료분들

그리고 제 지인들까지~ 시간내서

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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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마다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

이라며 저한테 주셨던게 있는데

기억에 남고, 소중했던 선물들이

있어서 남겨보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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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남편 친구분들이

오셨을때 주셨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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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집들이 다니면서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로 이렇게

줘본적 없다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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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4분이서 자금을 모아서

장만한 로봇청소기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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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임신을 하고 몸관리를

하다보니까 재수씨 힘들꺼라면서

생각해서 주셨던 선물인데

넘 감격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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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백화점 상품권도

50만원이나 쥐어주고 가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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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남편 직장 동료분들이

오셨을때 주셨던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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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세트, 와인세트, 컵세트요~

솔직히 저는 이거 받고나서 쓸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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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한번 개봉하자마자

매일매일 음식 만들때 마다 썼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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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없었으면 분명히 언젠간

제가 샀을법한? 그런 선물이었는데

유용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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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제 지인들이 집들에

놀러 오면서 이것저것 다 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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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친구는 두손 가볍게 오는게

좋다면서 백화점 상품권을 줬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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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선물로 세제,휴지!

생필품으로 쓰기 좋은 걸 대. 용. 량

코스트코가서 사왔더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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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도 엄청 나가잖아요.

은근히 부담되면서 고마운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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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셋중 저랑 젤 가까웠던

베프는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많다며 줬던게 탈취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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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가 임신을 한 상태에서

신혼집을 장만한 것도 있었고,

워낙 기관지가 약한 제 몸을 생각해서

건강 생각하라고 줬던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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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및 냄새제거할때

효과가 좋다는 평을 갖고 있어서

그전부터 갖고 싶었던 거였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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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알고있던 베프가

선물세트 깔끔하게 주고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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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제가 받았던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 중에서

젤 기억에 남았던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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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입덧 때문에 집 냄새때문에

속이 더 안좋고, 기운이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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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새집에서 풍겨져 나오는

유해물질이 몸에 해롭고 안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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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아웃을 할수도 없고ㅎ

상황이 애매한지라 그냥 버텼는데..

베프한테 받았던 이 탈취제가

그런 냄새들을 싹 잡아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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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 할때도 좋지만

모기나 각종 벌레들이 들어오는 것도

차단하는 용으로 쓸수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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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집 전체에 뿌리면서

기피도 시키고 냄새도 잡고 ㅎㅎ

여러가지 쓰임새도 많은데다가

활용할 수 있는 범위도 넓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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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매일매일

습관적으로 뿌려보게 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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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보니까 적당해 보이구

5만원대 이하 선물로 주기에는

서로가 부담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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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와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감지덕지할 일인데 집들이에

초대받고 오신 손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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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

이라고 챙겨주신게 정말 소중하고

감사할 따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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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저도 집들이 갈때

양손 가득 준비해서 가야겠어요^^

 

순수백과 피톤치드 선물세트 1.5L : 순수백과